관대, 세상에 나서는 청년의 기세
관대 冠帶
뜻 풀이
관대(冠帶)는 갓을 쓰고 띠를 매는 성인식을 뜻합니다. 목욕을 지나 몸과 마음이 자란 청년이 처음 사회에 나서는 단계로, 의욕과 자신감이 크게 솟는 자리입니다. 아직 완숙하지는 않지만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기세가 충만합니다.
천간별 관대지는 甲(갑)목이 丑(축), 丙(병)화와 戊(무)토가 辰(진), 庚(경)금이 未(미), 壬(임)수가 戌(술)입니다. 음간은 乙(을)목이 辰, 丁(정)화와 己(기)토가 未, 辛(신)금이 戌, 癸(계)수가 丑입니다. 양간이든 음간이든 관대는 모두 진술축미(辰戌丑未) 토의 지지에 놓입니다.
관대의 성정은 명예욕, 경쟁심, 자존심, 꾸밈과 체면을 중시하는 태도로 풀이합니다. 처음 관복을 입은 사람처럼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강해, 앞장서서 일을 맡고 결과를 보여 주려 애씁니다. 이 힘은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지만 경험이 부족해 서두르면 시행착오를 겪기 쉽습니다.
12운성의 흐름에서 관대는 건록과 제왕으로 오르기 직전의 상승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관대에 앉은 글자는 아직 정점은 아니어도 힘이 점점 붙는 중이라고 봅니다. 고집을 조금 누그러뜨리고 선배의 조언을 받아들이면 그 기세가 단단한 실력으로 굳어집니다.
관대는 토의 지지에 놓이므로 무게감과 고집을 함께 지닙니다. 한번 마음먹으면 쉽게 물러서지 않는 끈기가 장점이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 고집을 목표를 향한 꾸준함으로 돌리면 관대의 상승 기운이 가장 잘 살아납니다.
사주에서 이렇게 읽는다
월지나 일지에 관대가 있으면 저는 자기 이름을 걸고 무언가를 이루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으로 읽습니다. 학창 시절이나 사회 초년에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이끄는 역할을 맡으면 신이 나서 일합니다. 대운이 관대지로 접어들면 승진이나 독립, 새 직함을 얻을 기회가 늘어나는 시기로 보되, 과시하기보다 실속을 챙기라고 조언합니다. 관대지가 충을 맞는 해라면 자리를 옮기는 변화가 생기기 쉽습니다.






전동욱
시간의 수호자
윤하늘
타로술사
김서준
연애·재회 술사
정도윤
재물·사업 술사
문은우
타로·선택 술사